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통합네트워크데이 성료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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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동래센터)는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직장문화개선 통합네트워크데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여성 근로자가 장기적으로 근속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확산형 네트워크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총 26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 보고,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워크숍, 오찬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일·생활 균형과 건강한 소통 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직무 만족도 향상과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교육은 ‘스트레스 Down! 소통 Up! 굿밸런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어,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래센터는 여성 고용 안정화와 직장문화 개선에 적극 협력해 온 5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 이후 진행된 네트워크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자유로운 정보 교류와 운영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일부 기업 간에는 실질적인 협업 연계 성과가 도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숙련 관장(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은 “이번 통합네트워크데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센터와 기업이 1년간 축적해 온 경력단절 예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고 성과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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