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간호학부, 상처간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간호학부(학부장 남문희)는 부산광역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간호학부 재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한 상처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예비 간호사의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 임상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상처의 유형과 상처별 간호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상처와 유사한 상처 모형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상처를 사정하고 간호를 수행하는 등 임상 현장을 반영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상처와 유사한 모형을 활용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이해가 쉬웠고, 추후 임상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동대학교 간호학부는 앞으로도 임상 현장과 연계한 전문화된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