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삼정더베스트어린이집, 동래구 온천1동에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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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희숙)는 지난 19일 온천삼정더베스트 어린이집(원장 유미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원아 가정과 교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성금 115만 5천 원과 라면 등 성품 27품목(기부가액 44만 9772원)이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기탁받은 성금·품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지정 성금·품으로 접수되어 온천1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미진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작년보다 더 큰 성금·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정희숙 온천1동장은 “5년 동안 연말연시마다 꾸준히 이어온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과 선생님의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 온천삼정더베스트 어린이집은 2020년 7월 유미진 원장 취임 이후 2021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기부 규모와 구성원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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