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효성해링턴어린이집, 온천3동에 라면 전달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정)는 지난 26일 동래효성해링턴어린이집(원장 전수경)에서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이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라면 823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수경 원장은 “연말을 맞아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마음을 담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원정 온천3동장은 “원아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이렇게 많은 라면이 기부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효성해링턴어린이집은 올해 ‘온천3동과 함께하는 해피孝데이’ 경로 행사와 ‘달려라 온천3동! 희망마을 강좌 릴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