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동교회, 사직1·2·3동에 따뜻한 희망 상자 전달
부산 동래구 사직1동(동장 김희섭)·사직2동(동장 김선희)·사직3동(동장 이현미)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사직동교회(담임목사 복기훈)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희망 상자’ 1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동별 40박스씩 전달된 희망 상자는 식료품과 생필품, 위생용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상자당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겨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기훈 담임목사는 “정성을 담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을 내미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전달해 주신 물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매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직동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직동교회는 매년 연말 나눔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