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침례교회, 동구 주민들에게 연말 맞이 사랑의 도시락 전달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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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범일침례교회(담임목사 최재훈)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된 총 100인분의 도시락은 교회 성도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호박죽 및 국, 라면(5봉지), 과일로 구성됐다.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 식사가 필요한 취약계층 30명에게는 복지통장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했으며, 그 외는 교회 성도들이 직접 이웃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범일침례교회 최재훈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범일침례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범일침례교회는 5월 어버이날 기념, 9월 추석명절 맞이로 도시락을 나눔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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