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여자중 학생들이 만든 나눔, 금정구 부곡1동에 온기 전달
부산 금정구 부곡1동은 부곡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곡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학생자치회는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바자회 당장마켓을 개최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판매하고, 재능기부 타로카드 체험과 수제 작품 전시 등을 통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바자회를 통해 총 230만 4920원의 수익금이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곡여자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문희 부곡1동장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학생들의 열정과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유대관계를 더 강화하고, 2026년에도 나눔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