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특성화고 교사 대상 ‘반도체 설비보전’ 연수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전국 최초 반도체설비보전기능사 실기 전 과정 실무 중심 연수
반도체시스템과, 30억 투입해 후공정·유지보수 특화 학과로 전면 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가 지난 19일부터 5일간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반도체설비보전 실무실습’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반도체 관련 학과로 개편 중인 전국 특성화고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학과 개편으로 ‘반도체설비보전기능사’ 실기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자격증 실습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전국 반도체 관련 학과 교사 12명은 5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PLC(프로그래밍 제어) 프로그램 운용 △공·유압 시스템의 이해 및 실습 △반도체 설비 배관 조립 △실습 중 발생하는 오류 대처법 등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실무 기술을 완벽히 습득했다.

연수를 주관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2023년 ‘반도체 신설학과’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 제품 테스트, 장비 유지보수 등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실습이 가능한 학과로 탈바꿈했다.

김현환 학장은 “이번 연수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반도체 실무 교육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대학은 앞으로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현장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