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산불 대비 대응체계 점검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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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별 산불방지 담당자 대상
산불방지 대응체계 선제적 재정비
실무교육·도상훈련 통해 초기대응 역량 강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정월대보름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공원별 산불방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응체계 점검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관리 공원이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여건을 고려해, 공원별 산불방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연계와 역할 분담을 재정비하고 공통 대응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산불재난 대응체계 및 상황 전파 절차에 대한 실무교육 △공원·유원지별 산불방지 현황자료 최신화 여부 점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 산불 발생 상황을 토대로 초기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공원별 담당자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은 향후 산불방지 운영계획에 즉시 반영해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사전 협의와 점검을 통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공원 내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산불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운영, 산불감시 인력 배치, 자제 진화대 운영 등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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