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 웹툰 도서 지원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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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부산시설공단 협업
야외 독서공간 ‘잔디밭 도서관’에 웹툰 420여 권 비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부산시민공원 야외 독서 프로그램 ‘잔디밭 도서관’에 웹툰 도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잔디밭 도서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미로 정원 맞은편 잔디밭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 독서 공간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도서관과 진흥원이 지원한 도서 2600여 권이 비치된다. 특히 진흥원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의 취향을 고려해 웹툰 단행본 420여 권을 지원하여 독서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진흥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특정 플랫폼이나 전시 공간에 머물던 웹툰 콘텐츠를 공원과 같은 생활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순히 산업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구연동화, 북 요가, 독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버블쇼와 클래식 공연이, 오는 31일에는 재즈 북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진흥원은 이번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까지 시민들의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웹툰페스티벌은 부산 웹툰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축제로서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더욱 풍성한 웹툰 축제로 준비될 전망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시민들이 공원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웹툰을 접하며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웹툰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부산 콘텐츠가 시민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잔디밭 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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