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G-램프사업단-중국 서호대학, 업무협약
7일 중국 현지서 공과대학과 협약식 개최
지구 환경 문제 대응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
(왼쪽부터) 서호대학 공과대학 치웬잔 교수, 윌리엄 셰 교수, 민 치우 부총장&공과대장, 부산대 정재훈 G-램프 사업단장, 정진유 물리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G-LAMP(램프) 사업단(단장 정재훈·분자생물학과 교수)은 7일 중국 서호대학 공과대학과 지구 환경 문제 대응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중국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 중인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자원 연구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 및 대학원생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호대학(Westlake University)은 2018년 설립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의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중국의 MIT·CalTech으로 불리고 있다. 교수진은 미국 MIT, 일본 도쿄대 등 세계 최고 대학들에서 초빙한 연구자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Nature, Science, Cell 등의 국제 최상위 저널에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연구시설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날 협약을 맺은 서호대학(Westlake University) 공과대학은 서호대학 산하 공과대학으로 항저우시 정부와 산업계의 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 기관이다. 최첨단 공학 연구와 소규모 정예 대학원 교육에 집중해 전자정보공학, 재료과학·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3개 학과와 첨단공학과학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AI 연계 분야에서 융합형 연구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 인력 교류 △공동연구활동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국제 연구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구 환경 문제 대응의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자원문제에 대응하는 환경자원 연구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