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개교 80주년 기념 ‘PNU 손글씨 대회’ 개최
‘PNU 손글씨 대회’ 안내문.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운죽정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PNU 손글씨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2024년 손글씨 대회를 처음 개최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3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부산대 구성원들과 통합을 앞둔 부산교대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확대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80주년 기념행사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필기구나 드로잉 도구를 지참해, 행사장에서 대학이 제공한 종이에 지정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글쓰기 작품 문구는 가곡 ‘효원의 꿈’(윤인구 작사, 김윤하 작곡) 2절 가사이다. 참가자들은 “이 땅에 녹음이 우거져 가고 백악 전당이 들어찼으니 / 청춘의 포부를 가슴에 안고 수많은 벗들이 모이는 여기 / 오는 날의 횃불을 마련하여라. 해 저물고 앞길은 아직 머니 / 무지개 교문아래 맺은 그 맹세 길이 빛내기를 기원하노라.”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써내면 된다.
부산대는 이날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입상 10명 등을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제출자에 한해 선착순 600명에게는 교내 운죽정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8일 부산대 출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