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기업 상하이·도쿄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TIFFCOM 공동관 운영 추진
바이어 매칭 중심 운영 강화… 지역 대학 산학협력 연계도 추진
지난해 부산 콘텐츠 해외 공동관 운영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부산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콘텐츠기업 해외 공동관(파빌리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주요 콘텐츠 마켓 참가를 통해 부산 콘텐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진흥원은 오는 7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캐릭터·IP 라이선싱 전문 B2B 전시회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Licensing Expo Shanghai 2026)’와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방송·영상 콘텐츠 유통 및 투자 중심의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 ‘TIFFCOM 2026(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Content Market)’ 공동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 콘텐츠 해외 공동관 운영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모집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캐릭터·애니메이션·방송영상·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공동관 전시 및 운영 지원 △공식 플랫폼 기반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기업별 통역 및 현장 운영 지원 △기업 홍보 및 네트워킹 지원 △체재비 일부 지원 등 해외 전시 참가 전반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진흥원은 지난해 공동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단순 전시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별 콘텐츠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바이어 매칭과 현장 상담, 후속 관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청년 인재 간 협업 기반 마련 등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해외 콘텐츠 시장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과 후속 협력이 중요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부산의 우수한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