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 ‘고급현장지휘관 자격인증 평가’ 실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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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 평가운영요원(정종인 센터장 외 5명). (부산소방 제공) 부산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 평가운영요원(정종인 센터장 외 5명). (부산소방 제공)

부산소방학교(학교장 윤태승)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산·울산·경남·창원 지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영남권 최초 ‘고급 현장지휘관 자격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재난 지휘 능력을 키우는 제도(초·중·고급·전략 단계)로, 이번 '고급' 평가는 요건을 갖춘 소방령 계급 간부가 평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는 대형 화재와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VR(가상현실) 기반 시나리오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상황판단, 의사결정, 자원관리, 기관 간 협업 능력 등 현장지휘관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위원 3명(소방)과 외부위원(심리학 전문가) 1명으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응시자의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극한 재난 상황에서의 스트레스 대응 능력까지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검증했다.

윤태승 부산소방학교장은 "이번 평가는 대형 재난에 대응할 전문 현장지휘관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공정한 평가를 통해 전문 현장지휘관 양성에 힘쓰는 부산소방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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