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서 어린이 문화공연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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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가족연극·키즈클래식까지
6월 13~27일 매주 토요일 운영

2026 스포원 어린이 문화공연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2026 스포원 어린이 문화공연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스포원 꿈나래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2026 스포원 어린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수도권 중심의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뮤지컬·가족연극·키즈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난 책이 좋아요’ 공연 장면. (부산시설공단 제공) ‘난 책이 좋아요’ 공연 장면. (부산시설공단 제공)

첫 공연은 6월 13일 선보이는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이다. 익숙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유쾌한 스토리와 역동적인 무대를 더해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6월 20일에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가족연극 ‘난 책이 좋아요’가 무대에 오른다. 책과 상상력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마지막 공연은 6월 27일 열리는 키즈클래식 콘서트 ‘동물의 사육제’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실내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 대상은 24개월·4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으로, 보호자 동반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어린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공공 공연장의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어린이 중심 공연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공연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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