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KS-철인 말하기대회 성료
AI 시대 대학생 핵심역량 함양
KS-철인 말하기대회 단체사진. (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 27일 '2026학년도 제5회 KS-철인 말하기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마치고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는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AI 시대의 선택, 로그인(Log-in) 할 것인가, 리드(Lead) 할 것인가?' 라는 공통 주제 아래, AI 학습과 윤리, 사고력 변화, 인재상, 정보 판단 등 4개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발표를 이어갔다.
대회 심사는 발표력, 내용 구성, 전달력, 논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KS-Star상(1등) 1명, 진리상(2등) 2명, 봉사상(3등) 3명, 자유상(4등) 7명, 인기상 1명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3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 대본·영상 접수를 시작으로, 본선 진출자들이 5월 11~26일 지도교수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발표 구성과 전달 방식을 다듬는 3단계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AI 기술과 공존하는 시대에 대학생이 갖춰야 할 사고력과 정보 활용 역량을 스스로 탐구하고 논리적으로 발표함으로써,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창의교육센터에서는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윤리·사고·정보 판단의 관점에서 AI를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기반의 의사소통 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