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아동학과, 수정삼성어린이집에 AI 활용 동화 전달
‘AX 마이크로디그리’ 도입
지역 현장 연계 ‘AI 활용 교육’ 강화
동의대 아동학과, 수정삼성어린이집에 AI 활용 동화 전달. 동의대 제공
동의대 아동학과(학과장 홍성희 교수)는 지난 4일 수정삼성어린이집에 재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동화 및 그림책 등의 교구재를 전달했다.
아동학과는 캡스톤디자인(아동교육과 매체) 교과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정삼성어린이집 유아들의 그림을 활용하여 AI 동화 영상 ‘내가 꿈꾸는 미래’ 및 제작 매뉴얼, 유아 안전교육 AI 협업 그림책 ‘안되는게 왜 이렇게 많아?’, 미디어 윤리 부모교육 자료 팸플릿 및 영상을 제작했으며, 전달된 AI 협업 그림책 3종은 어린이집 안전 교육 자료로 상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 동화 및 제작 매뉴얼’은 ‘둘!셋!’ 팀(박연지·진하린·김나영·백기륜·권혜령·손서정·구소연) △‘AI 협업 그림책’은 ‘채돌이네’ 팀(홍아린·유채은·오민서·이다은·이수인) △‘미디어 윤리 부모교육 자료’는 ‘다함께차차차’ 팀(차동원·최수영·라승주·이채영·이슬비·이은지) 등 3개팀이 참여해 개발했다.
차동원 학생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AI가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음을 깊이 실감했다”며 “미래 교육 환경을 이끌어갈 교사로서 AI 활용 능력은 매우 중요한 필수 역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의대 아동학과는 대학의 AI 기본교육과정 강화 정책에 발맞춰 2026학년도부터 ‘AX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공자도 교육용 콘텐츠를 코딩·개발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구글 워크스페이스, 수노(Suno), 캔바(Canva), 패들릿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예비교사 교육을 대폭 확대하며 디지털 실무 중심의 교육 내실화를 추진해왔다.
홍성희 지도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비 교사들이 대학에서 쌓은 AI 역량을 지역 영유아 교육 현장에 직접 실현하려는 뜻깊은 시도의 일환”이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아동학 전반에 AI를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아동 전문가 양성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