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송정해수욕장서 ‘해양과 서핑’ 교양과목 운영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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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관광학과
부산 바다를 강의실로…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가 교양교과목 ‘해양과 서핑’을 진행하고 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가 교양교과목 ‘해양과 서핑’을 진행하고 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2026학년도 1학기에 개설한 교양교과목 ‘해양과 서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해양레저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영산대학교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교양교육원과 협력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인프라인 송정해수욕장을 수업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교과목은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서핑의 역사, 해양안전, 장비 운용 등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실제 해상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눈길을 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제공)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송정해수욕장 소재 업체인 ‘서프홀릭’과 함께 ‘송정 블루웨이브 캠퍼스’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실습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해양레저 기술 습득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적인 시야를 넓혔다.

학과는 이번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해양레저관광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여 지역 정주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강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박태현 레저스포츠관광학과장은 “부산의 우수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산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학기에도 방학중 선수업으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해양레저를 비롯해 스포츠관광, 생활체육, 뉴스포츠 등 미래 스포츠산업을 선도할 실무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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