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물과공기, ‘해양 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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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환경 보전, 생태계 복원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인재 양성

협약식 단체사진.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협약식 단체사진.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물과공기(대표 조경진)는 지난 12일 해양 생태계 복원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물과공기 조경진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기술의 현장 도입과 산학 연계가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한국해양대의 해양 특화 연구 인프라, ㈜물과공기의 현장 기술력을 결합해 지능형 해양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지능형 해양쓰레기 볼텍스 유동파 기반 무인수거 정화 시스템 가동 모습. 지능형 해양쓰레기 볼텍스 유동파 기반 무인수거 정화 시스템 가동 모습.

㈜물과공기는 앞서 ‘지능형 해양쓰레기 볼텍스 유동파 기반 무인수거 정화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인위적인 와류와 유동파를 발생시켜 부유 쓰레기를 특정 구역으로 유도·포집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단순 수거 방식을 넘어 미세플라스틱 확산 제어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이 같은 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지능형 해양 로보틱스 및 수처리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향후 첨단 로보틱스 및 수처리 융합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고, 산업계 전반으로 활용 가능한 ‘해양 ESG 및 생태계 복원 인프라 모델'을 공동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해양 특화 연구 기반과 ㈜물과공기의 기술력을 결합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술 실증에 나설 것”이라며 “지능형 해양 환경 관리 체계 구축과 생태계 복원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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