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 AX 실전 인재 양성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경남 지역 6개 대학 참여
AI 활용 역량 중심 3단계 수준별 교육
산업 AX 수요 맞춤형 25개 과정 대학 간 교차 운영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 포스터. 부산대 제공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 포스터.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에 대응하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경남 지역 6개 대학 컨소시엄이 구성한 대학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는 총 25개 과정으로, 모집인원 및 교육일정은 상시부터 특정기간까지 프로그램별 상이하다. AI를 설계·통합·운용할 수 있는 융합형 실전 인재에 대한 산업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산업통상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컨소시엄은 부산대를 주관으로, 경상국립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가 참여하며, 지역 산업 및 AX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소속 대학뿐 아니라 타 대학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교차 수강할 수 있다.

수료 체계는 ‘AX BEARoad(AX 베어로드)’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 공학 인재(BEAR, Beyond Engineering Alliance to Rise)가 AI 전환(AX)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단계별로 쌓아가는 맞춤형 성장 여정(Road)으로, 참여→이수→성찰→인증의 단계적 체계를 통해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 나간다.

올해 가장 주목할 변화는 교육과정을 AI 활용 역량 중심의 3단계 수준별 체계로 전면 개편한 것이다. △(기초) 개념체험·기초구현·AI 도구 입문 △(심화설계) AI 도메인 적용·지능형 시스템 설계·기술 통합 △(실전융합) AI 융합 실전 프로젝트·현장 문제해결의 단계로 구성돼, 입문자부터 현장 투입 가능한 AX 실무 인재까지 단계적으로 양성한다.

올해 운영되는 25개 과정은 웨어러블 AI 엣지 컴퓨팅, 피지컬 AI 시스템, AX 생활가전 리빙 솔루션 등 AI를 직접 설계·구현·통합하는 과정이 핵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계별로 AI 활용 역량을 실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체계화됐다. 특히 교육과정 전반의 평가 기준과 수료 체계까지 AI 역량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고종수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AI 전환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지금, IoT를 다루기만 하는 인재가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시스템에 녹여낼 수 있는 융합 인재가 필요하다. Future IoT 가전 아카데미는 바로 그 역할을 대학 현장에서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각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컨소시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