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상담센터, 재학생 정신건강 전수검사로 심리안전망 강화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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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한 행사 부스 전경. 지난해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한 행사 부스 전경.

동명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경미)는 최근 재학생의 마음건강 상태를 살피고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2026학년도 1학기 재학생 정신건강 전수검사와 후속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우울, 자살 및 자해 사고, 학교적응 등 재학생의 정신건강과 대학생활 적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학생상담센터는 검사 종료 후 결과 스크리닝을 거쳐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후속 전화상담을 진행했다. 후속상담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이 확인된 학생에게는 센터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필요 시 개인상담 및 관련 지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에는 영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상담사가 안내 상담을 진행해 언어적 접근성을 높였다.

김경미 센터장은 “정신건강 전수검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검사와 후속상담, 상담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전수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요구를 분석하고, 하반기에는 주제별 소그룹 상담과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학생 정신건강 전수검사 다국어 포스터. 재학생 정신건강 전수검사 다국어 포스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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