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개강
8일부터 120시간 집중 교육
이주민 증가 따른 전문인력 양성 박차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단체사진. 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어학센터가 지역의 한국어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는 경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지난 8일 개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으로 인해 현장의 한국어교육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충족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육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교원과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핵심 목표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총 120시간에 걸친 집중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의 교육생은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등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을 위해 필수적인 이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형 평생교육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역 내 한국어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향숙 글로벌어학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통해 현장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한국어교육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