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여학생 맞춤형 체육계 진로 프로그램 ‘눈길’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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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관광학과, 현직 동문 초청 체육·스포츠 직무 간담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레저스포츠관광학과가 체육 및 스포츠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진로 행사를 마련했다.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최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자 직무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재학 비율이 낮은 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일반적인 졸업생 특강과 다르게 재학생들과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졸업한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현실적인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학번 이지수 졸업생과 19학번 이지유 졸업생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재직 중인 이지수 동문은 지역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유아체육 활동 지원 등 실제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 체육회 취업 과정과 대학 시절 준비해야 할 역량, 자격증 취득 경험 등 공공체육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필라테스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지유 동문은 ‘고소득의 환상과 현실, 필드에서 롱런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화려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지유 동문은 학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깊은 공감과 동기부여를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3년 후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는 선배들의 경험이라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며 “현직 선배들의 이야기 덕분에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취업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체육인으로서의 진로 개발 과정과 현장 적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저스포츠관광학과 박태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가까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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