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실버재활학과, 성인학습자 삶 담은 ‘제1회 시화전’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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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 시와 그림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영산대 실버재활학과가 최근 ‘제1회 실버재활학과 시화전’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실버재활학과가 최근 ‘제1회 실버재활학과 시화전’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실버재활학과가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실버재활학과 시화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실버재활학과는 ‘아름다운 삶의 조각들을 시와 그림으로 잇다, 2026 봄, 마음에 꽃이 핍니다’를 주제로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영산대학교 와이즈유 라운지(도서관)에서 이번 시화전을 진행했다. 실버재활학과 3학년 성인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성인학습자들이 대학에서 배움을 이어가며 느낀 삶의 이야기와 희망, 가족애, 도전, 감사 등의 감정을 시와 그림으로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오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과 따뜻한 감성이 작품마다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현재 실버재활학과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재활운동, 건강관리, 치매예방, 스포츠재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 역시 성인학습자의 창의성과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과가 마련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시화전에 참여한 장석준 학생은 “대학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큰 치유와 성장의 시간이 됐다”며 “우리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재활학과 김귀백 학과장은 “이번 시화전은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성인학습자들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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