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사진학과·수영구, 협력 프로젝트 전시 개최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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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터. 경성대 제공 전시 포스터. 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사진학과와 수영구청이 협력해 진행한 지역사회 연계 사진 프로젝트 ‘수영사계’ 전시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광안리 바다갤러리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사진으로 기록했던 ‘수영사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문화와 장소성을 기록하는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기 전시의 가을과 겨울 풍경에서 이번 참여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수영구 곳곳을 직접 탐색하며 봄과 여름을 기록했다. 수영구의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관찰하며 기록하는 공간으로 바라보았다. 특히 사람과 공간, 골목, 바다, 계절의 변화와 일상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수영구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여섯 명의 학생 작가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통해 하나의 지역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을 보여준다. 익숙한 풍경 속에 스며 있는 시간의 흔적과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기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관계자는 “‘수영사계 2’는 학생들이 지역을 직접 탐구하고 창작하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아카이빙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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