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외국인과 함께한 전통공예 체험 성료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4일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 ‘K-공예 산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한국학당 외국인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무료 재능기부 형태로 마련됐다.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섬유공방과 레진공방에서 한국 전통 소재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섬유공방에서는 ‘행운을 거는 한국 공예’를 주제로 재물과 풍요, 길운을 기원하는 전통 생활문화 도구인 소코뚜레를 활용해 매듭 장식 도어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레진공방에서는 ‘빛을 담은 자개 공예’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 공예 소재인 자개와 현대 레진아트를 접목한 감성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공예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부산시민공원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촌 공방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도심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