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작년 대비 1810.3%↑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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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71조…3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4000억 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7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익은 1개 분기만으로 작년 전체(43조 6011억원)의 2배를 초과했다.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지만,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사실상 전사 영업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모바일(MX)·네트워크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5000억~1조 원, TV(VD) 및 생활가전(DA) 사업부는 1000억 원 미만으로 각각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 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도 2000억~30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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