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빛낸 인물들] 김복선 회장, 동창회 기틀 마련… 권현옥 원장, 의료봉사로 후배에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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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부산여고 총동창회장은 동창회를 빛낸 인물로 김복선(2회) 총동창회 초대 회장을 첫손으로 꼽았다.

"김 초대 회장은 초창기 총동창회를 이끌고 재경동창회 회장을 3회 연임하면서 동창회 역사와 기틀을 만든 분입니다. 지금도 총동창회 행사마다 참석해 후배들을 독려해주십니다."

김 회장은 "박동순(10회)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으며 동창회보 출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온화한 성품과 품격 있는 모습이 많은 후배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펼치는 동문인 황영희(12회)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사장은 재경동창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매자(14회) 창무예술원 원장·전 이화여대 교수는 2013년 한국춤비평가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김 회장은 "공직 진출 동문의 롤모델인 김은숙(16회) 부산 중구청장은 동창회 주요 행사마다 참석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후배를 잘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하정옥(18회) 대구 파티마병원 소아혈액종양 전공 과장·전 영남대 의료원장에 대해 "2016년 50주년 홈커밍데이에 총동창회에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고 했다.

"이경혜(27회) 전 부산시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봉사단체인 '공감' 대표를 맡으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현옥(34회) 권현옥산부인과 원장은 자랑스러운 동문상과 보령의료봉사상을 받았으며 외국 의료 봉사를 활발하게 하는 동문입니다."

특히 고 김만조(1회) 전 연세대 교수는 국내 최초의 김치 박사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모로 유명하다. 또 김정자(5회) 전 부산여고 교장, 조복제(7회) 60주년 개교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서정옥(10회) 전 부산시의원, 한혜자(12회) 동문합창단 창단 단장, 최숙자(13회) 전 한국YWCA 증경회장단 회장, 양인자(15회) 소설가·작사가, 진영대(16회) 전 전국병원 약사회 부회장, 고은아(16회) 배우, 김문희(18회) 걸스카우트 부산연맹장, 조현숙(20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장, 24년간 한글교실 무료 봉사를 하는 김정자(20회) 동문,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입학자인 전이순(21회) 오페라 프리마돈나, 박혜영(24회) 이화여대 약학대 교수, 동창회 편집장을 12년간 역임한 이명아(25회) 부산아트매니지먼트 대표, 신선주(27회) 예일대 철학과 교수, 장희경(27회) 고신대 암연구소 소장, 정영옥(28회) 전 부산조달청장, 김우미(37회) 고신대 의과대학 학장도 동창회를 빛낸 인물로 뽑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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