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스마트팜 교육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도시농사꾼은 2023년 부산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해보잡(job)'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취업 역량강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20대 성인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체험 중심 평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해보잡(job)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스마트팜의 운영 방법을 배우고, 작물의 관리와 수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시농사꾼의 정지윤 팀장은 "이번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그들이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며 "부산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농사꾼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