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 첫 보행 전용교 ‘휴먼브리지’ 다음 달 열린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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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랜드마크 보행교 12일 준공
하루 평균 이용객 5000명 예상

부산 수영강을 가로질러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수영동 협성르네상스아파트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리지’가 준공돼 다음 달 개통한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수영강을 가로질러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수영동 협성르네상스아파트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리지’가 준공돼 다음 달 개통한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수영강을 가로질러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수영동 협성르네상스 아파트를 잇는 랜드마크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리지’가 준공된다. 다음 달 휴먼브리지가 개통하면 보행교로 두 지역을 최단 거리로 오갈 수 있게 돼 부산 대표 관광특구 해운대구와 ‘MZ 핫플’ 수영구를 잇는 생활·관광 동선이 새롭게 형성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휴먼브리지 준공식을 열고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휴먼브리지는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214m, 폭 7~18m 보행교로 해운대구와 수영구를 연결한다.

해운대구와 수영구를 잇는 교량 가운데 차량이 다니지 않는 보행 전용 다리는 이번이 첫 사례다. 휴먼브리지가 개통하면 수영동 협성르네상스 아파트 일대부터 영화의전당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가 기존 약 1.3km에서 약 250m로 단축된다.

부산시는 휴먼브리지 운영으로 인한 일대 보행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 등 해운대구 내 관광 명소가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 등 수영구 상권·문화시설과 연결된다는 점에서다. 시는 휴먼브리지 하루 평균 이용자가 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휴먼브리지 운영 시간과 안전 인력 배치 등 세부 관리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다음 달 정식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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