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종합운동장 278억 들여 확 뜯어고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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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사업 2건 선정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50억
생활체육시설 확충 28억 등

거제종합운동장 개보수 조감도. 거제시 제공 거제종합운동장 개보수 조감도. 거제시 제공

경남 거제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낡은 거제종합운동장 전면 개보수에 나선다.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에 거제종합운동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단순 유지보수가 아닌 근원적 기능을 회복하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문체부는 올해 ‘노후 육상경기장 등의 중·대규모 개보수 지원’ 부문을 신설해 거제와 전남 함평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993년 준공된 거제종합운동장은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으로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가뜩이나 빠듯한 지방재정 탓에 최근까지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를 통해 국비 포함 28억 원을 부분 개보수 예산으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2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거제시는 이를 토대로 2029년까지 4년간 스마트코트, GX룸, 물리치료·운동치료실, 어린이수영장, 수중치료풀, 헬스장 등을 도입해 맞춤형 생활체육공간으로 만든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한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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