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에 생리대 무상 제공"…공공시설에 무료자판기 비치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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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개당 99원 생리대를 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말 높은 생리대 가격을 지적한 이후, 쿠팡과 다이소가 개당 99~100원 초저가 생리대를 출시하거나 출시예고한 바 있는데, 대형마트로는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사진은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 진열된 초저가 생리대 모습. 연합뉴스 홈플러스가 개당 99원 생리대를 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말 높은 생리대 가격을 지적한 이후, 쿠팡과 다이소가 개당 99~100원 초저가 생리대를 출시하거나 출시예고한 바 있는데, 대형마트로는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사진은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 진열된 초저가 생리대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생리용품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성평등부는 오는 7∼12월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가칭 '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시설에 무료자판기를 비치해 생리대를 직접 지원하는 식이며,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인구규모·산업현황·생활패턴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소요예산은 국비 30억 원 내외다. 올해는 시범사업에 전액 국비를 지원하고, 내년도 본사업부터는 지방비를 매칭할 예정이다.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월 1만4000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기존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생리대 가격 문제를 지적하며 "아주 기본적인 품질을 갖춘 생리대를 싸게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해보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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