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늦은 장마…4일 다시 비 예보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평년 장마 시작 6월 23일

기상청 그래픽 기상청 그래픽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늦은 장마가 시작됐다.

1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저녁(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에 들었다고 보고 있다. 남부지방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이지만 올해는 1주일가량 늦어졌다.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시작은 늦어졌지만, 비가 한 번 내릴 때 매우 강하게 쏟아붓는 소나기 형태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장마가 늦어진 이유로 잦은 블로킹으로 인해 상층 찬 기압골의 영향이 잦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서쪽으로 확장이 지연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비는 내일과 모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일부터 따뜻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커지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청년홈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