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에 그림 장만하세요” 행복한 그림전 27일 개막
올해로 벌써 17회째. 매년 여름이면 부산에서 열리는 핫한 전시회가 있다. 이젠 부산을 넘어 전국구 유명세를 가진 전시, 바로 맥화랑의 ‘행복한 그림전’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생 첫 그림을 가질 수 있는 전시’라는 부제가 붙은 ‘10-200, 행복한 그림전’(이하 행복한 그림전)이 올해도 돌아왔다. 27일 개막해 8월 24일까지 한달 가까이 열린다.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맥화랑이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전시는 제목 그대로 모든 작품을 10만 원부터 최고 200만 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전시 겸 아트 페어이다. 원래 가격대가 저렴한 신인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비엔날레를 비롯해 큰 미술관에서 전시할 정도로 유명한 작가들 작품이다. 미술판에서 수많은 고정팬이 있는 인기 작가의 작품도 포함된다. 작품성 있고 미술판에서 찾는 이도 많은 작가의 작품을 왜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할까.맥화랑의 행복한 그림전은 원래 2007년 일회성 전시로 기획됐다. 당시 미술품을 구매하는 걸 낯설어 하는 이들이 많았고, 미술품은 일부 계층만 즐기는 고급스러운 취미라는 편견도 있었다. 맥화랑은 미술품 구입 대중화를 위해 작가들과 의기투합해 이 같은 이벤트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실제로 행복한 그림전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그림을 구매했다는 관객들이 많이 생겼고, 뒤늦게 소문을 듣고서 언제 다시 이 같은 전시를 하는지 문의가 이어졌다. 결국 맥화랑과 작가들은 17년째 매년 여름이면 미술 관객을 위해 고생스럽지만 행복한 봉사를 하고 있다.맥화랑 장영호 대표는 “그림을 좋아하고 갖고 싶지만 높은 가격대에 주눅이 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갤러리는 좋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선보이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예술 작품이 모든 사람의 일상에 녹아들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 백 여명에 가까운 작가에게 매년 행복한 그림전을 준비해달라고 연락하고 25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미리 받고 분류해서 전시 준비를 하는 작업이 사실 무척 고되다. 그럼에도 계속 해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다”고 소개했다.올해도 71명의 작가, 250점이 행복한 그림전을 위해 맥화랑에 도착했다. 작가 1명이 2점 이상의 작품을 보냈고 전시 중간에 작품을 추가로 보내주는 작가도 있어 전시 작품 숫자는 조금 더 늘어날 수도 있다.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비엔날레 메인 작가로 참여하는 방정아·이두원 작가를 비롯해 지난 2022년 비엔날레 메인 작가였던 감민경 작가도 작품을 보냈다. 아저씨 조각으로 팬이 많은 박진성 작가는 미니 사이즈로 제작된 아저씨 조각 ‘들여다보기’ 시리즈를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박영환 작가를 비롯한 신진 작가부터 '맥화랑미술상' 수상 작가인 청년 작가 김현엽, 김현수, 최례 작가의 작품 또한 출품된다.중견 작가인 강혜은, 김섭, 김은주, 설종보, 안윤모, 조부경, 허필석 작가의 작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진, 김현수, 리자, 문형태, 배남주, 성유진, 신철, 신홍직, 이광기, 이선경, 정안용, 청신 등 이름이 굉장히 익숙한 작가들도 함께 한다. 일본 작가인 나라 요시모토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전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개막하며, 최근 수 년간은 개막 당일 문을 열기도 전에 70여 명이 대기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250여 점을 한 번에 전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작품은 전시 중간에 계속 교체된다. 개막 초반을 고집하지 말고 전시 기간 도중에 가도 새로운 작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굳이 오픈런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전체 참여 작가 명단은 맥화랑 블로그(blog.naver.com/gallery_mac/2235236815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리스트는 개막일까지 공개하지 않는다. 선구매 예약도 받지 않는다.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개관하며 오후 6시 30분에 닫는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쉬는 시간이라 관람할 수 없다.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권고 받아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유럽 시장의 높은 벽을 넘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에 대해 유럽 품목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허셉틴은 관련 시장 규모가 연 5.5조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이번 승인 권고에 따라 '투즈뉴'는 오는 10월부터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허가를 받고 유럽 30개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어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세 번째 기업이 된다. 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시장 품목 허가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32곳, 이 중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기업은 20곳뿐이다. '투즈뉴'는 'HD201'라는 이름으로 개발될 당시 닥터레디스, 타북, 씨플라, 파마파크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파트너 라이선스 아웃을 체결했다. 최종 판매 승인 획득 즉시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첫 매출이 발생한다. 투즈뉴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유럽 파트너 계약 협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마케팅 능력과 유통망을 갖춘 파트너와 판매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한다는 전략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투즈뉴 초도 물량을 확정한 이후 즉각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앞서 EU-GMP(유럽연합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하고 싱글유즈(일회용) 기반의 최첨단 공정을 갖춘 생산 전진 기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했다. 투즈뉴가 품목 허가를 받으면 계열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도 본격적으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회장은 "이번 투즈뉴의 유럽 허가 권고는 그룹의 첫 번째 매출뿐 아니라 'HD204'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품목 허가를 위한 귀중한 경험과 전략의 원천이 됐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만큼 향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존플러스 전시 관람권 이벤트]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부산일보는 부산닷컴 회원을 위한 놀이터 '해피존플러스'에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전 관람권을 증정한다. 부산에서 윌리엄 터너,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클로드 모네, 외젠 부댕,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반 고흐, 폴 시냑, 카미유 코로, 오귀스트 로댕, 피카소, 앙리 마티스, 앤디 워홀, 프란시스 베이컨 등 89인의 위대한 화가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바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전이다. 부산문화회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손잡은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걸작 명화 전시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빌려오는 형식으로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9개 섹션으로 나눠 400년에 걸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시대별로 만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닷컴 해피존 플러스(hzplus.busan.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8월 1일에 당첨자 15명(1인 2매·4만 원 상당)을 발표한다. 한편,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전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산백병원, '간암 치료의 대안' 방사선 색전술 본격 시행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간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동맥경유 방사선 색전술(TARE, Trans Arterial Radioembolization)'을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TARE는 기존 화학 색전술과 같이 서혜부에 국소 마취를 하고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시행하는 원리는 같지만, 항암제 대신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90을 탑재한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를 종양에 투여하여 안쪽에서 방사선을 발생시켜 암을 괴사하는 방식이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나 간 이식, 고주파 소작술(RFA)을 통해 근치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지만, 진단 당시 간 기능이 좋지 않고 고령이거나 종양의 크기가 너무 크고 위치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항암 화학 색전술(TACE)이나 항암치료, 정위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TARE는 화학 색전술에 비해 발열, 복통, 구역, 구토 등 색전 후 증후군이 거의 없어 고령 환자에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2008년 국내에 도입돼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고,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 부담률이 50%로 줄었다.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는 최근 박주용 교수를 필두로 첫 TARE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TARE 시술은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간암으로 가는 혈관의 구조와 폐로 빠져나가는 방사선의 양을 확인하는 사전 모의 검사를 시행하고, 시술이 가능하다고 결정되면 일주일 뒤 이트륨 극미세 유리구슬을 종양 내에 투여한다.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의 투과력은 2.5mm에서 최대 10mm로, 종양을 직접 괴사시키면서 주위 조직에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1~2시간 이내의 시술과 약 2박 3일의 짧은 입원 기간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 박주용 교수는 "TARE 시술은 합병증 발생률이 5%가 되지 않고, 색전 후 증후군도 거의 없어 매우 안전한 시술이다. 앞선 연구를 통해 5cm 이상 종양에 대한 전체 생존률이 수술에 준하는 결과를 보여 치료 효과도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TARE는 간암의 위치나 크기, 간 기능에 따라서 완치, 생존률 연장, 향후 수술을 위한 크기 감소의 목적을 모두 이룰 수 있어 앞으로 간암 치료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부울경 최초 로봇 갑상선 절제술 600례 달성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이 부산·울산·경남 최초로 로봇 갑상선 절제술 6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수술은 '순수 로봇 시스템 적용 갑상선 전절제술 및 양측경부 광범위 림프절청소술'로, 약 12cm 길이 가로 절개선이 필요한 전통적 수술법과 달리 절개선 없이 양측 겨드랑이와 유륜판을 통해 갑상선을 절제한다. 수술 로봇에 적용되는 카메라는 기존보다 10배 이상 고화질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한다. 로봇 팔은 사람 손목과 같은 팔 동작을 구현해 기존에 도달하기 어려웠던 좁고 깊은 해부학적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혈관과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에도 목소리 보존율이 높고,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도 적다고 알려져 있다. 또 목 앞 흉터가 없어 미용상 만족도가 매우 높고, 통증과 합병증 빈도도 적어 안전하다.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은 지난해 6월 말 500례 달성에 이어 1년 만인 지난 5일 100례를 추가했다.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는 2010년 개원 이래 지속적인 임상 경험을 통해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기술적 안정성과 종양 치료 완결성을 입증했고, 로봇 갑상선 절제술이 기존 목 절개법에 비해 목소리나 부갑상선 회복 기간이 짧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국외 학술지에 보고하기도 했다. 구도훈 교수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적응증을 확대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최적화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7월 28일 일요일(음 6월 23일)
7월 28일 일요일(음 6월 23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금전 운이 좋고 이성 간의 관계도 발전이 있을 듯. 84년생 조금 침체되어도 조급해 하지 마라. 72년생 계획된 일이 다소 힘이 들어도 끝까지 추진해야. 60년생 지나친 관용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주의. 48년생 현실 상황을 변화시키기보다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 36년생 그동안의 숨은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을 듯.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모처럼의 기회를 잘 잡아 일을 추진할 듯. 85년생 항시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자신을 반성해야. 73년생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라. 61년생 계획에 변동 수정은 또 다른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49년생 분수에 맞는 일은 발전을 볼 수 있을 듯. 37년생 타인의 시비에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때.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다양한 활동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도. 86년생 인간관계의 신용은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도. 74년생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으니 책임감으로 받아들여야. 62년생 하던 일이 막히면 잠시 쉬어감이 좋을 듯. 50년생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38년생 마음의 안정과 평안함을 의지적으로 가질 필요가. 금전-△ 애정-X 건강-△ 토끼 99년생 모난 돌이 정 맞듯이 돋보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87년생 주위 사람에게 사교성을 보이며 분위기를 끌어갈 듯. 75년생 일의 성과에 있어 여유를 갖고 기다림이 좋다. 63년생 뜻밖의 원행으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질 수도. 51년생 정직함을 앞세울 때 복이 들어올 듯. 39년생 금전이 나가더라도 건강에 주의해야. 금전-○ 애정-○ 건강-X 용 00년생 취미나 오락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88년생 단기적 경쟁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고 결정해야 유리할 듯. 76년생 사소한 낭비가 생길 수 있으니 참아야. 64년생 남이 한다고 나도 덩달아 하지 마라. 52년생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 봄이 좋을 듯. 40년 아랫사람의 협력으로 점점 더 발전한다.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기초가 튼튼해야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 89년생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잘 견뎌내는 끈기를 발휘해야. 77년생 상황 파악을 잘하여 현실에 맞출 필요가. 65년생 아랫사람에 의해 손해가 올 수도 있으니 신경 써야. 53년생 금전을 적시 적소에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듯. 41년생 좋은 일은 여러 사람에게 알리도록. 기쁨이 두 배.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요령을 피워 일을 해결하다가 역효과를 볼 수도. 90년생 최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78년생 강한 성격은 주변의 감정을 살 수도 있으니 주의. 66년생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답답할 수도. 54년생 묵은 일을 해결하고 주위 환경을 잘 정리하게 될 듯. 42년생 근심하던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듯.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할까 말까 망설이는 일은 먼저 하고 봐야 후회가 없을 듯. 91년생 목적을 충분히 달성해 성공할 수 있을 듯. 79년생 대인관계에 성의를 다해도 고민이 생길 듯. 67년생 많이 베풀면 그만큼의 즐거움이 온다. 55년생 현실을 무시하고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듯. 43년생 힘들이지 않고 많은 것을 얻는다. 금전-X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가족과의 문제로 마음을 흔드니 평정심을 유지함이. 92년생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를 수도. 80년생 밀렸던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쁜 하루. 68년생 엉뚱한 욕심을 부리면 곤경에 빠질 수도. 56년생 걸림이 없으니 뜻한 바대로 밀고 가면 길. 44년생 휴식이 필요하니 쉬는 것이 이롭다.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나날이 발전해서 세운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듯. 93년생 답답함이 있으나 인내도 때로는 좋은 약이다. 81년생 계획대로 움직임이 좋을 듯. 69년생 미련을 버리고 빨리 접어야 손실을 줄일 듯. 57년생 불필요한 의심은 서로의 사이를 멀어지게 할 수도. 45년생 귀인의 도움이 있으니 매사가 순탄하게 풀릴 듯. 금전-△ 애정-X 건강-○ 개 94년생 다소 지출이 발생하더라도 즐거운 하루가 된다. 82년생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은 처음부터 만들지 말아야. 70년생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를 생각해야. 58년생 작은 일이라도 신중하게 처리하라. 46년생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니 더 두고 보아야. 34년생 사소한 일로 너무 신경 쓰지 않아야.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해야 뒤탈이 없을 듯. 83년생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해야. 71년생 충분한 휴식은 복잡한 일도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 59년생 묵은 문제를 재론, 조정하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47년생 주변을 지혜가 아닌 복의 정치력으로 다스려야. 35년생 심신이 고달픈 하루. 건강을 먼저 챙겨야. 금전-○ 애정-○ 건강-△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7월 27일 토요일(음 6월 22일)
7월 27일 토요일(음 6월 22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밝게 설계하라. 84년생 결정은 나에게 달렸으니 신중하게. 72년생 쫓기는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면 실수가 생길 수도. 60년생 독단적인 자세는 금물. 세상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 48년생 장기적으로 관망하기보다 바로 앞의 일을 예상해서 판단토록. 36년생 균형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하라.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85년생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하라. 73년생 현실을 주어진 숙제로 알고 잘 풀어 나가면 좋은 일로 전환될 수 있으니. 61년생 신중하게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허비할 수도. 49년생 변화는 실패를 도래하니 움직이지 마라. 37년생 욕심을 절제하고 주변에 베풀면 복이 될 듯.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잘되기 위한 과정임을 알고 과정에 충실할 것. 86년생 말보다 행동이 앞서야 한다. 74년생 바쁘면서 재물 운은 상승세. 62년생 큰 변화를 구하지 말고 작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발전으로 나아갈 때. 50년생 서두르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바쁠수록 돌아가라. 38년생 건강 주의. 과로하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능력 밖의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현실에 맞는 것을 구하라. 87년생 앞서는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 75년생 크게 얻기는 힘들다. 큰 기대는 접어라. 63년생 낡은 관념을 벗고 새로움을 추구하고 받아들여 보라. 51년생 가족의 일로 걱정이 많아질 수도. 39년생 지인을 통해 좋은 소식이 들려올지도.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타고난 재능을 잘 활용하라. 88년생 편하고 쉬운 길을 가려고 하면 함정이 숨어 있을 수도. 76년생 활동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시기. 64년생 사람들과 어울려서 일을 추구하게 될 듯. 52년생 모자라는 대로 만족하면 다음 기회에 더 많이 채워질 듯. 40년생 사사로운 것을 소홀히 하지 말고 소중히 다루도록.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윗사람의 지혜를 구하면 도움이 될 듯. 89년생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를 구해 보는 것도. 77년생 무리한 사업 확장은 실속 부족으로 흐를 수도. 65년생 큰 규모가 아니면 금전 지출을 하는 것이 바람직. 53년생 지인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일이. 41년생 화나는 일이 있어도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장애물이 사라지니 뒷받침이 되어 노력만 하면 길. 90년생 지금 당장 투자한 만큼의 소득을 얻기는 힘들 듯. 78년생 주위 사람의 도움을 얻어서 발전의 기반을 이룰 듯. 66년생 재물 운은 있고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을 듯. 54년생 겉보기보다 실속은 충만한 하루. 42년생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중용적인 자세를.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충돌하기보다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라. 91년생 실행할 수 있는 준비 태세가 되었으니 당당하게 나아가라. 79년생 작은 일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때. 67년생 아랫사람들을 키워 주고 이끌어 주는 일에 앞장서라. 55년생 귀찮은 일이 발생할 수도. 43년생 기분이 우울해질 수도 있으니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현실에 흔들리지 말고 꿈을 키우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 92년생 경험을 통해 알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80년생 자신을 재충전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도록. 68년생 처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라. 56년생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의지대로 행할 것. 44년생 예전의 일을 다시 만나서 해결해야 될 수도.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유익하지 않은 일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라. 93년생 시작이 반이다. 처음엔 어렵지만 갈수록 좋아진다. 81년생 서서히 좋아지는 단계이니 자신감을 잃지 마라. 69년생 금전 거래에는 요주의. 인정에 끌려 지출이 많아질 수도. 57년생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하는 운이다. 45년생 주변 변동으로 인한 혜택이 따를 수도. 금전-○ 애정-△ 건강-△ 개 94년생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 82년생 큰 욕심만 내지 않으면 금전, 인간관계 무난한 하루. 70년생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자랑하지 마라. 58년생 일의 앞뒤를 잘 따져보고 큰소리를 쳐야. 46년생 남을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말라. 34년생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대하라.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보도록 하라. 83년생 목적지를 향한 길은 험하나 열매는 달다. 71년생 지인과 함께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을 듯. 59년생 방해자가 있어 일의 성사가 어려워질 수도. 47년생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시도해 보도록. 35년생 상대방의 호의를 거절하지 마라. 금전-△ 애정-○ 건강-○
미술품 공정유통 질서 마련… '미술진흥법' 26일 시행
이달 26일부터 ‘미술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미술품의 공정한 유통질서 조성이 기대된다. 미술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재판매 보상 청구권(추급권)은 오는 2027년 도입된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미술진흥법’과 미술진흥법의 위임사항을 담은 ‘미술진흥법 시행령’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미술진흥법은 △미술진흥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미술품의 공정한 거래·유통 질서 조성, 소비자 보호 확대 △공공미술품 관리, 공공미술은행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은 각각의 위임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미술진흥법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실태조사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한다. 이에 따라 문체부 장관은 5년마다 미술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의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정부는 기존의 단편·분절적 지원이 아닌 미술 생태계 전반을 지속해서 진흥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문가가 참석하는 현장간담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말 ‘미술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술 서비스업 신고제로 미술 창작과 유통환경 등의 실태를 조사하는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화랑·아트페어·경매 등 미술시장의 실태만 조사했지만, 앞으로 미술 서비스업 전반에 대해 실태 조사가 확대된다. 이외에도 미술품의 공정한 유통 질서 조성을 위한 규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도 새로 생겼다. 공공미술품에 대한 관리도 체계화된다. 공공미술품은 이전까지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관리됐지만, 앞으로 ‘미술진흥법’에 따라 물품이 아닌 미술품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공공미술품 관리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공공미술은행을 설치하는 등 적합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미술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미술업계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미술 서비스업 신고제와 재판매 보상 청구권은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클래식부산’ 초대 사업소장 23~29일 공모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총괄 운영하는 시 사업소인 ‘클래식부산’이 초대 사업소장(개방형 직위) 공모를 23~29일 진행한다. 부산시 모집 공고에 따르면 사업소장은 4급 상당의 지방서기관으로 △클래식부산 비전 수립과 목표 수행에 적정한 조직·인력 구성 등 공연장 운영 총괄 △최정상급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 △클래식과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재원 마련 등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공모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말께로 예정돼 있다. 문의 임용시험 절차 관련은 부산시 인사과 인재채용팀 051-888-1972, 직무 관련은 문화예술과 051-888-5032~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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