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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부산동래, 4년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4일 DRB 고촌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한 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건협부산동래는 ESG 경영과 관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세부지표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건협부산동래는 임직원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과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사회공헌 건강검진 제공 △환경정화 활동 실시 △지역사회 후원사업 전개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ESG경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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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부산동래, 박지수 임상영양사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쾌거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원장 신세권,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박지수 임상영양사가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 학술지 『Substance Use & Misus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박지수 임상영양사는 동의대학교 보건학 박사 출신의 임상영양 전문가로 이번 논문을 통해 고위험 음주자가 음주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박지수 임상영양사는 국민건강패널조사 데이터 3,439개 관측치를 활용해 고위험 음주에서 적정 음주로 전환한 그룹은 지속적으로 고위험 음주를 유지한 그룹에 비해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와 전반적인 정신 건강 지표가 유의미하게 감소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두 집단의 특성 차이를 통제하기 위해 성향점수 역확률 가중치(IPWT)를 적용해 집단 간 동질성을 확보했으며, 특히, 연령, 소득, 교육 수준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모두 통제한 이중차분(DID) 모델 분석에서도 미래 불확실성 감소에 대한 적정 음주 전환의 순효과가 매우 강력하게 나타나 음주 습관 개선 자체가 개인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독립적으로 기여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지수 임상영양사는 "단순히 음주를 줄이는 행위를 넘어 건강한 습관으로의 긍정적 전환이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 연구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정책 및 임상 상담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협부산동래는 이번 논문 게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세권 원장은 "직원의 학술적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 결과를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의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 관리까지 포괄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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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기증왕 시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1일 물품 기증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기증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재사용·재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폐기물을 줄이는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직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여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건협부산동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참여가 환경 보호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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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동래),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와 업무협약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부’)는 25일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이하 ‘음식업’)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식업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검진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주요 행사 시 건강체험터 운영 및 건강강좌 진행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건협부산동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휴게음식점의 식품위생교육을 책임지는 음식업 회원 및 가족분들의 건강증진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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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부전지하도상가 부전몰서 건강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원장 신세권,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20일 부전지하도상가 ‘부전몰’에서 지역주민 및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수가 이용하는 생활권 밀착 공간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지하도상가처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선택함으로써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였다.
이와 같은 현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많은 이용객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확인해보니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생활 속 건강관리 기회가 확대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건협부산동래는 공공기관, 상가, 지하도상가 등 생활동선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계절과 대상에 맞춘 맞춤형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2025-1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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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동래구민 청소하는 수요일’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19일 동래구 일대에서 동래구청이 주관하는 ‘동래구민 청소하는 수요일’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거리 정비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래구에 위치한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동래구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건협부산동래의 임직원과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 등 참가자들은 상가 주변과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환경정화 활동 덕분에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하수구가 역류하는 일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동래구에 위치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앞으로도 동래구 환경정화에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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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동래구 기관장 회의 참석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18일 동래구청 주관으로 열린 동래구 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래구 관내 유관기관들이 모여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교환됐다. 특히 각 기관별 주요 당면 과제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건협부산동래는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역할을 소개했으며, 예방의학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방안을 전달했다.
김희철 본부장은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검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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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광복지하도상가 광복몰 건강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원장 신세권,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지난 13일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 위치한 광복지하도상가 광복몰에서 지역주민 및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기획된 것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객이 다니는 장소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건강체험 검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조갑주름(모세혈관) 검사 및 뇌파·맥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등이 제공됐다.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고, 많은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도상가라는 생활권 접점 공간에서 시행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손쉽게 건강점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협부산동래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상가, 지하도상가 등을 포함한 생활권 밀착형 장소에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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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거제교회 청춘대학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원장 신세권,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지난 13일 연제구에 위치한 거제교회에서 청춘대학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장질환·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박지수 임상영양사가 맡았다.
박지수 임상영양사는 동의대학교 보건학 박사 출신의 임상영양 전문가로 건협부산동래에서 영양상담·고위험군 건강관리·지역사회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영양강의,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센터 노후준비 영양교육 등 다양한 공공영양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박지수 임상영양사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식품 선택법, 나트륨 줄이기 요령, 혈관에 좋은 식단 구성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청춘대학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만성질환 상담, 이동검진,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공공보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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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국제 화재조사 학술세미나 참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지난 10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볼룸연회장에서 열린 ‘제4회 국제 화재조사 학술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협부산동래와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와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화재피해 주민 중 저소득층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초청된 것으로 의미가 컸다.
부산소방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국내외 화재조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화재조사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화재조사 분야의 최신 흐름을 파악 및 화재피해자 대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참석은 소방재난본부와의 상호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저소득층 대상 검진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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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2030세대 당뇨 증가, 능동적 관리 필요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수는 2014년 207만 8,650명에서 2024년 360만 2,443명으로 73.3% 늘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 환자 수는 같은 기간 8만 7,273명에서 15만 6,942명으로 79.8%라는 평균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젊은 층의 경우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겪게 되면 평생의 관리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신세권원장은 “당뇨병은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통제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평생 고통을 안겨주는 합병증을 유발한다”라며 “ 특히 젊은 층은 증상 인지가 늦고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아 진단 시기를 놓치는우가 많으므로, 생활 속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젊은 당뇨병 증가세 경고등... 비만율 상승과 관리 미흡 등 원인
당뇨병 증가의 원인은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등으로 인한 비만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대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실제 20~30대의 경우 10년 전에 비해 비만 유병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2023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14년 19~29세 비만율은 23.9%였으나 2023년에는 33.6%로 상승했다. 30~39세의 경우도 31.8/%에서 39.8%로 상승하며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젊은 층 당뇨의 더욱 큰 문제는 당뇨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심각성을 가볍게 여겨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내원자 557만 2,548명 중 20대와 30대는 약 18.7%에 해당해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갈증, 피로감, 다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결국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망가졌음을 의미하며,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고혈당 상태는 전신의 혈관을 손상시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 미세혈관 합병증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대혈관 질환 위험까지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높다.
▲ 능동적 관리로 평생 건강 확보... 정기적 혈당 측정 필수
젊을 때부터 비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에 더 빨리 노출될 수밖에 없다. 발병 시기가 빨라질수록 환자가 평생 관리해야 하는 기간 자체가 늘어나고 이미 시작된 혈관 손상으로 인해 합병증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된다. 따라서 젊은 시기부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당 체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능동적인 자가 관리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실천은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와 정기적인 혈당 측정이다. 최근에는 연속혈당측정기도 많이 보급되고 있어 어떤 음식, 어떤 활동에 혈당이 올라가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규칙적인 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식단 및 운동량을 조절하며 혈당을 관리하는 능동적 노력이 필요하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신세권원장은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 검진으로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생활습관을 즉시 개선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혈당 측정이야말로 당뇨병 합병증이라는 평생의 고통을 막는 가장 확실하고 능동적인 예방책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바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5-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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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6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이다. 나눔 실천 분야에 따라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공로가 인정된 개인 및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건협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물적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건협은 결식우려아동 식사선택권을 넓히는 디지털 식사쿠폰 지원,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사회복귀 지원, 동해안 포항·울진 일대 바다숲 복원 등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검진, 희귀·난치성 질환 가정 검진, 취약아동·청소년 검진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 평등 실현에 기여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이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그간 우리 사회와 지역을 향해 보여온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 결과로 여겨져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협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2020~2024년)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5-11-13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