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기관 최초 ‘말 체험 프로그램’ 유료화 시범 운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 승마 체험 프로그램의 유료화 모델을 개발해 지난 31일 첫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내 유일한 말산업 전담기관으로서 요람에서 무덤까지(청소년기⋅결혼⋅육아⋅청장년기⋅황혼기 등) 인생 사이클에 맞춰 말과 교감하는 고유 특화 사업 ‘생애주기별 말산업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기존 승마 사업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신청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매년 신규 문의가 쇄도할 만큼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최초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의 유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100인의 아빠단’을 초청해 참가비 5만 원(1가족 기준)의 ‘우리 가족, 다함께 말(馬)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시범 사업은 오는 6월 7일까지 양일간 총 5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료화 전환 취지에 맞춰 프로그램의 질도 한층 끌어올렸다. 단순한 기승(말 타기) 체험을 넘어 관상마 먹이 주기, 편자 던지기 등 다채로운 비기승 체험이 마련됐다. 또한, 나만의 편자 액자 만들기와 말과 함께 산책하기 등 가족 단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더욱 풍성한 주말 여가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본격적인 민간 고객 대상 확대에 나선다. 향후 ‘공유누리’, ‘알리오플러스’ 등 정부 공공자원 개방 시스템을 활용한 예약 및 결제 방식을 도입하여 일반 고객 누구나 손쉽게 주말 승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은 “기관 최초의 수익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승마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주말에 ‘말(馬)’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05 [16:08]
-
생명을 잇는 따뜻한 동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헌혈 봉사 실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4일(목) 임직원을 비롯한 자회사 직원, 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봉사는 총 29명이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부산광역시는 군부대 감소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중증수혈환자는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헌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헌혈봉사 역시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언젠가 나와 내 주변 사람들도 혈액이 필요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헌혈 봉사활동 외에도 수해예방을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기부물품 전달,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026-06-05 [16:0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사 지역 ‘넘어짐 감지 AI-CCTV’ 전격 도입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경마 현장의 안전성 강화와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마사 지역에 첨단 ‘넘어짐 감지 AI-CCTV’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말 관계자와 경주마들이 활동하는 마사 지역은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장소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속도가 중요한 만큼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도입된 AI-CCTV는 단순 녹화를 넘어 고도화된 영상 분석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카메라다. 사람의 넘어짐,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하여 현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구분해낸다.
특히 사고 발생이 의심되는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AI가 이를 즉시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이는 CCTV가 사실상 상주 관제요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시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초동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실히 확보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인력 중심의 안전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선제적인 위험 관리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은 “직원과 관계자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현장에 도입하여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4 [15:53]
-
‘나이스버디’ 첫 데뷔 무대서 우승 트로피 번쩍… KNN배 우승
지난 31일 올해 상반기 최고의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S/S’ 시리즈 경주의 마지막 관문인 제19회 KNN배 대상경주에서 ‘나이스버디’(마주 양진호, 조교사 강은석)가 이효식 기수와 함께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기록은 1분 39초 1이다.
출발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최외곽 게이트라는 악조건을 안고 출발한 ‘나이스버디’는 빠른 스피드로 선두권에 안착했다. ‘여수슈퍼스타’, ‘오늘도스마일’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한 ‘나이스버디’는 3코너를 거쳐 4코너를 돌 때까지 레이스를 주도해 나갔다.
승부는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대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바깥쪽 ‘여수슈퍼스타’와 ‘글라디우스’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혼전 속에서도 ‘나이스버디’는 흔들리지 않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막판 추격에 나선 ‘글라디우스’가 1마신 차까지 바짝 추격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나, ‘나이스버디’는 끝까지 근성을 발휘해 2위와 1/2마신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첫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제19회 KNN배 대상경주는 이른바 ‘신예들의 반란’으로 요약된다. 처음으로 대상경주에 데뷔한 말들과 비인기마들이 순위권을 대부분 차지하며 국산 암말 무대의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알렸다. 특히 우승마 ‘나이스버디’는 가장 불리한 최외곽 게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과감한 선입 시도를 성공시키고 결승선까지 이 기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관계자들의 겹경사도 이어졌다. ‘나이스버디’의 양진호 마주는 마주 데뷔 후 처음으로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강은석 조교사 역시 이번 대상경주를 통해 8년 만에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으며, 1위와 3위 마필 모두 강 조교사 마방에서 배출하며 희소식을 알렸다.
양진호 마주는 인터뷰에서 “첫 출전인데도 대견하게 잘 뛰어주었다. 사실 번호가 16번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우리 말을 끝까지 믿고 기다렸다”며 “마주가 되고 처음으로 구매했던 가족 같은 말이 큰 무대에서 잘 뛰어주어서 고맙고, 앞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경주를 끝으로 상반기 퀸즈투어 S/S 시리즈는 ‘보령라이트퀸’과 ‘판타스틱밸류’가 누적 승점 동점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동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시리즈 최종 최우수마는 연말 그랑프리 개최일까지의 레이팅 기준을 적용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6-06-01 [15:12]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6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4주간 8일에 걸쳐 총 60개 경주가 열리는 6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월 계획에 따르면 부경 시행 60개 경주 중 42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이며, 17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1개 경주는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중계 9개 경주가 열리며, 토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제주 7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은 부경 시행 7개 경주와 서울 10개 중계경주가 진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이며, 부경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5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5시 55분으로 동일하다.
오는 28일 열리는 오너스컵(G3, 1600m) 경주에서는 코리아 프리미어 경주의 첫 번째 레이스가 시작된다. 한편 서울에서는 7일 제2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14일 제 20회 경기도지사배(G3, 2000m)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2026-06-01 [10:22]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김해‧영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8년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 2025년에 영천희망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세 개의 팀으로 나눠 각각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금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설 내‧외부 환경정화 및 후원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지역 복지시설 내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자매결연 봉사활동 이외에도 수해예방을 위한 경주로 폐모래 활용 모래주머니 제작 등의 업(業)연계 활동과 폐우산 재활용 등의 ESG 확산 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6-05-29 [16:20]
-
적수 없는 독주 ‘클린원’… 부산광역시장배 우승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국산 3세 이상, 총상금 7억 원)’에서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클린원(4세, 마주 힐링팜조합)’이 2위와 6마신 차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경주는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를 내어주지 않은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우승이었다. 출발 문이 열리자마자 빠른 출발로 ‘클린원’은 초반부터 과감하게 선행 작전을 보여줬다. 그 뒤를 이어 ‘석세스백파’, ‘카디널포스’, ‘영스카이워커’가 2선에서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였고, ‘글로벌히트’ 역시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며 경주의 긴장감을 높였다.
3코너에 접어들며 ‘석세스백파’가 매섭게 따라붙었으나, 마지막 직선주로까지 ‘클린원’은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클린원’은 직선주로 진입과 동시에 폭발적인 스퍼트로 후속 마필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확실히 했다. 그 뒤를 이어 직선주로에서 속도를 끌어올린 ‘글로벌히트’가 2위를 차지했으며 무서운 추입력을 보여준 ‘강풍마’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클린원’은 지난 헤럴드경제배 출전 이후 2개월간의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이었다. 1,800m 경주 기록은 1분 51초 6으로 현재 1,800m 최고 기록인 1분 51초 0에 근접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며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압도적인 클래스를 입증했다.
경주 후 인터뷰에서 서승운 기수는 “가장 우선적으로 계획했던 선행 작전이 잘 맞아떨어졌다. 마방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말의 상태가 무척 좋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결승선 100m 전부터 우승을 직감했다. 다른 마필을 의식하기보다는 클린원이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집중했는데 전반적인 흐름이 빨랐던 것 같다. 홈그라운드의 이점 덕분에 말이 더욱 편안하게 달렸다”고 승리 요인을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마필의 건강과 컨디션 회복이 최우선이며, 상태를 확인한 후 코리아컵 이전에 KRA컵 클래식에 출전할지 논의하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단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약 8천 7백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석을 채웠으며, 보랏빛으로 물든 공원 곳곳은 경마 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주말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26-05-28 [16:17]
-
질주의 막을 내리다, ‘투혼의 반석’ 31일 은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명마 ‘투혼의반석(수, 8세)’이 화려했던 경주마 생활을 마감하고, 팬들의 곁을 떠난다. 은퇴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부경 제4경주 종료 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시행된다.
‘투혼의반석'은 1800m 중거리 경주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경마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타 경주마다. 2023년 YTN배 우승을 비롯해 2023년과 2024년 '부산광역시장배'를 연이어 제패하며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해당 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단일 대상경주에 5년 연속 출전한 것은 '투혼의반석'이 유일해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로서의 굳건한 자존심을 지켜왔다.
동갑내기 라이벌들과의 서사도 특별하다. 한국 경마를 주름잡던 2018년생 전설의 세대인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가 부상으로 먼저 은퇴한 가운데, '투혼의반석'은 홀로 남아 끝까지 경주로를 지키며 진정한 ‘노장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투혼의반석'은 부산에서 시작해 부산에서 마침표를 찍으며 ‘부산경남 대표 명마’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렸던 홈그라운드 무대, '부산광역시장배'를 마지막 대상경주로 선택한 그는 최고령인 8세의 나이로 출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질주를 선보였다. 비록 순위는 12위에 그쳤으나, 첫 데뷔전을 치렀던 고향 부산의 품에서 현역 시절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며 안방 팬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2018년 전설의 세대를 풍자했던 동기들이 떠난 빈자리를 채우며 끊임없이 달려온 투혼의반석의 도전 정신은 많은 경마팬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은퇴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31일 열리는 은퇴식에는 ‘투혼의반석’의 마지막 질주를 기념하기 위해 엄영석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 임병효 마주, 라이스 조교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은퇴 기념 경주 직후 행사를 열고, ‘투혼의반석’의 공로를 기리며 제2의 삶을 응원할 예정이다.
2026-05-28 [16:16]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KNN배 G3 대상경주 31일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제19회 KNN배(G3, 1,600m, 총 상금 5억 원) 대상경주가 6경주(출발시각 오후 4시 5분)가 오는 31일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KNN배는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배 대상경주이자, 상반기 최고 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퀸즈투어(Queens Tour)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경주 결과에 따라 시리즈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경주마가 올해 상반기 ‘퀸즈투어 최우수마’의 영예를 안게 된다. 2023년 이후 역대 퀸즈투어 시리즈 최우수마로는 2023년 ‘라온더스퍼트’, 2024년과 2025년 ‘즐거운여정’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 상반기 퀸즈투어 왕좌를 향한 각축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현재 시리즈 누적 점수 1위는 지난 뚝섬배(G2)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600점을 획득한 ‘판타스틱밸류’다. 그 뒤를 공동 2위인 ‘보령라이트퀸’과 ‘라온포레스트’가 각각 500점으로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1위와 2위 그룹 간의 점수 차가 단 100점에 불과해, 이번 KNN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상반기 여왕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현재 총 16두의 경주마가 출전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중 이번 대회에서 왕좌를 노리는 강력한 우승 후보마 4두를 소개한다.
■ [서울] 라온포레스트(32전 7/6/6, 레이팅108, 한국, 암, 6세, 회색, 부마: 한센, 모마: 라온나리, 마주: 라온랜드(주), 조교사: 박종곤, 기수: 조재로)
지난해 ‘KNN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디펜딩 챔피언 ‘라온포레스트’가 다시 한번 왕좌를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한동안 3~4위권에 머물며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고, 최근 치러진 퀸즈투어 2관문에서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이번 KNN배가 치러지는 1,600m는 라온포레스트의 주력 거리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KNN배 역사상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은 ‘캄스트롱’ 단 한 두뿐이었다. 라온포레스트가 이번 경주에서 사상 두 번째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암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경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서울] 글라디우스(22전 6/5/3, 레이팅104, 한국, 암, 5세, 회색, 부마: 보이즈앳토스코노, 모마: 사제불이, 마주: 김기종, 조교사: 강성오, 기수: 임기원)
높은 레이팅(104)이 증명하듯 탄탄한 전력을 갖추었으나, 대상경주에서는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던 마필이다. 일반경주에서는 꾸준히 선전하며 레이팅을 높여왔지만, 유독 대상경주 타이틀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1,600m 거리로 치러지는 이번 KNN배는 글라디우스에게 완벽한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중거리에 특화된 마필로 지난 동아일보배(1,800m)에서는 직선주로에서 걸음이 다소 무뎌지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후 치러진 1,400m 경주에서는 한층 날카로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 [부경] 보령라이트퀸(19전 4/3/4, 레이팅95, 한국, 암, 4세, 갈색, 부마: 록밴드, 모마: 야호프레즈, 마주: 최원길, 조교사: 김길중, 기수: 정도윤)
이번 상반기 퀸즈투어 시리즈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마필이다. 이번 퀸즈투어S/S 시리즈 경주의 1관문과 2관문의 우승마는 바뀌었지만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누적 승점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제는 ‘만년 2인자’의 설움을 털어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볼 차례다. 마지막 ‘한 끗 차이’를 뒤집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체중 관리다. 500kg에 육박하던 거구의 체격을 지녔으나, 최근 들어 점진적으로 마체중을 감량하며 과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최적의 상태로 몸을 맞춰가고 있다. 이번 마지막 관문인 KNN배에서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시리즈 역전 우승의 기적을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 [부경] 판타스틱밸류(16전 6/4/0, 레이팅83, 한국, 암, 4세,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유니언벨, 마주: 무지개렌트카, 조교사: 임금만, 기수: 송경윤)
현재 퀸즈투어 시리즈 누적 승점 1위로 깜짝 도약하며 판도를 뒤흔든 주인공이다. 지난 ‘동아일보배’에서 9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이어진 ‘뚝섬배’에서 단승식 72.2배라는 놀라운 배당률을 터뜨리며 막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동아일보배에서 송경윤 기수와 처음으로 합을 맞추며 쓴잔을 마셨지만, 곧바로 뚝섬배에서 완벽한 설욕전에 성공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증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이번 KNN배에서 송경윤 기수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한층 더 안정적이고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뚝섬배의 기세를 몰아 상반기 여왕의 자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5-28 [16:16]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강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21일 관람대에서 부산 강서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임직원 및 소방관계자가 참여한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수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재난 발생 시 대형 피해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및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화재 통보 △피난 유도와 대피 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이 진행됐다. 강서소방서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자위소방대가 합동으로 진행해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앞으로도 다수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강서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방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훈련 및 소방시설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2 [14:47]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장거리 최강마 선발 ‘스테이어 시리즈’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오는 24일 올해 장거리 최강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3세 이상, 순위상금 7억 원)’를 부경 제3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는 시리즈 최고의 명마들이 총출동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전 등록을 마친 ‘클린원’의 가세로 경주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석세스백파’가 이번 최종전까지 집어삼키며 시리즈 챔피언의 왕좌를 굳힐 수 있을지 경마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장거리 경주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왔던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들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또 한 번 순위권을 휩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쟁쟁한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안방을 지키려는 부경 소속 경주마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경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주요 출전마를 소개한다.
[부경] 클린원(10전 6/1/2, 레이팅 118, 미국, 수, 4세, 흑갈색, 부마: BERNARDINI, 모마: 노폴트, 마주: 힐링팜조합, 조교사: 문현철, 기수: 서승운)
지난 3월 헤럴드경제배에서 4마신 차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던 ‘클린원’이 2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해 그랑프리부터 본격적인 전성기에 접어든 4세마 클린원은 대상경주마다 꾸준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긴 휴양 이후 복귀전인 이번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다시 한 번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경] 석세스백파(22전 8/2/5, 레이팅 117, 한국, 수, 5세, 회색, 부마: 퍼지, 모마: 백파,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 기수: 진겸)
최근 헤럴드경제배(G2) 2위와 YTN배(G3) 우승을 연달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린 ‘석세스백파’가 현재 시리즈 1위로 부산광역시장배에 출격한다. 선행마를 압박하며 전개하는 특유의 선입 작전이 날카로운 만큼 이번 경주 역시 초반 자리 잡기에 성공한다면 최상의 결과가 기대된다. 특히 휴양 복귀 후 더욱 탄탄해진 기량으로 ‘스테이어 시리즈’ 도전 2년 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경] 스피드영(31전 8/5/9, 레이팅 117, 한국, 수, 6세 갈색,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 기수: 조인권)
2025년 최우수마에 빛나는 스피드영이 이번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린다. 지난 YTN배에서는 4번 게이트를 받아 좋은 출발과 함께 선입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800m 최고 기록(1분 52초 1, 2025년 코리아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YTN배 직선주로에서 보여준 막판 추입력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2000m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1800m 무대에서 다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한다.
[서울] 강풍마(27전 10/6/4, 레이팅 117, 한국, 수, 6세, 밤색, 부마: 피스룰즈, 모마: 원더드리머, 마주: 박남성, 조교사: 최봉주, 기수: 조재로)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들이 장거리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 강자 ‘강풍마’가 반격에 나선다. 직전 YTN배에서 인기 1위마로 등극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늦은 출발로 아쉬운 4위에 머물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주는 그간 주력해온 2000m를 벗어나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1800m 무대에서 어떤 적응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최근 지속적인 마체중 감소세가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어 당일 컨디션과 체중 회복 여부가 이번 경주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를 맞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붐업행사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리와 친구들’의 싱어롱쇼가, 24일에는 치어리딩 경연대회부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운동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보라색’을 드레스코드로 하여 경주로와 공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루키존과 결승선에서 보라색 양우산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는 KBS N SPORT에서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1 [14:2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무사고 안전기원 행사’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20일 ‘제104회 경마의 날’을 맞아 경마무사고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경마공원을 누볐던 경주마들의 영혼을 추모하고, 경마산업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마의 날’은 한국경마가 최초로 시행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의 날을 맞아 경마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마혼비 앞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해 조교사, 기수, 생산자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 대표로 엄영석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이 추모사를, 강은석 부경조교사협회장이 말 복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마혼비에 국화꽃을 헌화하며 한때 경주로를 뜨겁게 달궜던 경주마들의 명복을 빌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은 “한국경마의 역사를 함께해 온 경주마들의 헌신을 기리고, 모든 경마관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말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며 복지 향상에 힘쓰는 것은 물론,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말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2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