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주 씨 생명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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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대에 집단으로 맞아

「데모」대에 납치되어 중상을 입은 창녕 민의원 출마자 신영주 씨는 31일 현재 대구 모 병원에서 입원가료 중이나 생명이 위독하다.

30일 하오 3시경 창녕군 개표소 부근에서 반혁명세력 규탄을 절규하는 「데모」대에 납치되어 간 신씨는 등뒤에 『내가 신영주입니다. 자유당 때 돈많이 먹었읍니다』라는 쪽기를 붙이고 개처럼 「데모」대 선두에 서서 거리를 돌아다니고 난 뒤 집단폭행을 당하여 빈사상태에 빠진 후 하오 5시경 구출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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