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소식] 白頭山에 동식물 2千9百여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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惠山~못가間 「백두산 청년線」전철화

○···白頭山에는 모두 2백12과 7백51속 1천2백22종의 동물들과 약1천7백여종의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노동신문 최근호가 보도.

이 신문은 최근 실시된 백두산 탐혐의 결과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는데 동물의 경우 하등무척추동물들인 골뱅이류 갑각류 거미류 등이 37과 62속 1백14종이고 고등무척추동물들인 잠자리류 사마귀류 메뚜기류 벌류 등 각총 곤충류들이 1백6과 5백41속 8백68종이며 척추동물들인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들이 69과 1백48속 2백40여종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이들 중 북한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 95종이며 세계적으로 새롭게 알려진 것만 5종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는데 뱀눈나비科의 노랑무늬뱀눈나비 큰산 뱀눈나비 북방흰띠애기 뱀눈나비와 숫돌나비科의 연한 불빛 숫돌나비, 그리고 희롱나비科의 작은멧희롱나비 등이 새롭게 채집된 것이라고 한다.

이번 탐험에서는 백두산 일대가 동물의 수직적 분포에서 일정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는데 해발 1천m까지는 별 특징이 없으나 그 이상 지역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해발 1,300~1,700m=긴 꼬리 올빼미 까막딱따구리 작은알락딱따구리 작은박새 노랑허리솔새 긴꼬리오목눈 등 △해발 1,700~2,000m=말사슴 산양 멧닭 숲종다리 제비딱새 등 △해발 2,000m이상=바위종다리우는 토끼 쥐류 칼새 등.

또한 백두산 天池와 그 주변지역에서는 어류 1종 양서류 1종 조류 23종 포유류 13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한편 식물의 경우 이번 탐험 결과 8백여종의 하등식물과 9백여종의 고등식물을 포함, 모두 1천7백여종이 조사 등록됐으며 특히 天池호반과 白頭山정상 부근에서만 2백여종의 식물이 조사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고속도 총5백30km

○···북한은 지역간의 연계를 도모하고 도로수송률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건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고속도로 총연장은 5백30km라고 중국의혹룡강 방송이 보도.

이 방송은 북한의 고속도로 건설현황에 언급, 기존의 平壤~元山간 고속도로(약2백km)를 연장하여 元山~金剛山간을 잇는 약100여km의 고속도로를 지난해 6월 개통함으로써 금강산일대의 관광개발과 함께 외국인관광객들의 교통편의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됐다고 밝히고 북한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平壞~開城간 고속도로도 준공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언.

평양~개성간 고속도로는 도로폭이 24m에 총연장이 1백70km로 지난 87년 말에 착공됐으며 전구간이 콘크리트포장인데 이 도로는 「조선의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라고 이 방송은 소개.

짧은 바지·반팔 유행

○···북한에서도 금년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짧은 바지와 반팔 와이셔츠 차림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주민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보도.

북한주민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런 옷차림을 한 사람을 「얼빠진 사람」으로 취급, 젊은이들은 이를 비웃고 노인들은 분노의 시선을 던지기까지 했다고 이 방송은 전언.

한편 이같은 옷차림에 대해 북한경공업부의 한 관계자는 「유행」이라고 지적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

80km에 11개 驛舍

○···북한은 양강도의 위연(惠山)~못가(三池淵)間 백두산청년선의 전철화 공사를 완공, 8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백두산 관광객 및 金日成-金正日부자 우상성역지 답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이 백두산청년선은 약80km로 모두 11개 역을지나는데 金正日의 지시에 의해 위연 못가 가림 보천 등이 구간의 주요 역에는 「청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이날 못가청년역에서 열린 백두산청년선 개통식에는 부주석 李鍾玉을 비롯해 당비서 崔泰福 교통위원장 李吉松 양강도 행정 및 경제지도위원장 김홍삼 등 당정고위간부들이 참석했는데 이자리에서 李鍾玉은 철도건설자들에 보내는 黨중앙위 명의의 축하문을 전달하고 현재 추진중인 남동~온천間 철도공사를 조기완공시킬 것을 독려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6일 백두산청년선에서 운행하게 될 「정일봉소년호」전기기관차 및 객차 증정식을 가진 바 있다.

비날론공장 차질

○···북한이 현재 최대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오고 있는 順川비날론공장 건설사업이 그동안 몇차례나 완공계획을 변경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3년6월 노동당 6기 7차회의 결정에 따라 북한최대의 화학공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연산 10만톤 규모의 이 공장건설을 시작했으나 87년10월로 잡았던 1단계(5만톤 생산능력) 공사서부터 차질을 빚어 2년 후인 89년 10월에야 완공했었다.

1단계공사 지연에 따라 당초 88년 9월로 예정됐던 2단계(5만t) 공사는 김일성이 92년 4월 자신의 생일전까지 완공토록 지시했으나 현재 북한의 여러가지 경제여건으로 미루어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0여개는 이미 완공

○···전력난. 타개책으로 중소형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 북한은 慈江道내에서만 20여개의 중소형발전소를 완공하고 현재 30여개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

이 방송은 慈江道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과 노동자들에 의해 올해 들어 이미 20여개의 중소형발전소가 완공, 협동농장들과 임산사업소들에서 필요한 전력을 자체로 해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외에 지금 30여개의 중소형발전소를 또 착공해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전력생산은 89년말 현재 690만kw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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