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대우 새감독에 김태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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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0-01-01 00:00:00 수정 : 2009-02-19 2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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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5천만원 지급

연봉 1억5천만원 지급

프로축구 부산대우 새 사령탑에 김태수(41) 아주대 감독이 선임됐다.

부산대우구단은 31일 "대우로얄즈 선수출신으로 구단 내부사정에 밝고 거제고 아주대 감독을 지내면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보인 김태수 아주대 감독과 감독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태수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2000년 1월1일부터 2002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며,연봉 1억5천만원에 연간 3천만원의 활동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대구 계성고와 연세대를 나온 김태수 신임감독은 83~85년 부산대우로얄즈에서 선수생활을했고,거제고 감독(91~94년) 부산대우 2군감독 및 스카우트(95~97년)를 지냈으며,98년부터 아주대 감독을 맡아왔다.

이날 계약기간이 끝난 장외룡 감독대행은 일본 프로축구(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 감독을 맡아 팀을 떠났다. 박찬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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