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섭 프로필] 41연승 무패신화의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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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아쉽게 올림픽 금메달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인섭(27·삼성생명)은 그레코로만형 58㎏급에서 98년이후 41연승의 무패가도를 기록한 한국의 대표적 레슬러.

 이번 대회에서 오히려 그레코로만 54㎏급의 심권호(28)보다 더욱 금메달 기대주로 주목받은 김인섭은 대구초등학교 시절 유도로 운동에 입문.

 체중미달로 고교때 레슬링으로 진로를 바꿨으나 만년 후보선수로 별다른 빛을 보지못하다 98년 상무를 제대하고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출전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해왔다.

 김인섭은 순간적으로 상대를 낚아채는 ‘변형 엉치걸이’기술과 맞잡기 싸움 등 기술면에서는 세계최강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게다가 타고난 성실성과 근성으로 선후배들의 신망도 두터웠다.

 이번 시드니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바로 아래 동생인 정섭(25·76㎏급)도 레슬링 선수인 ‘레슬링 형제’.

 대구 경산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성(53)씨와 최위선(47)씨의 2남중 장남.

올림픽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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