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시인 김구용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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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시인 김구용씨가 28일 오후 2시25분 서울 성북구 동선동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22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김 씨는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부산 상명여중·고 교사를 거쳐 성균관대 교수 등을 지냈으며 49년 김동리씨의 추천으로 시 '산중야(山中夜)'를 '신천지'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유족은 부인 구경옥씨와 아들 원동(39·충북대 의과대 교수) 등 2남.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장지는 용인공원묘원. 02-3410-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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