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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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시청률 급상승, 호평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삼총사'(연출 장두익·사진)가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방송가 주변에선 많은 마니아를 확보했던 '네 멋대로 해라'의 인기를 이어갈 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남자들이 동경하는 정치계,경제계 그리고 주먹계를 무대로 세 단짝 친구의 우정과 사랑,그리고 야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삼총사'의 미래를 밝게 하는 것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네티즌의 글이 호평 일색이라는 점. 제작진들이 표정관리에 나설 정도로 출발이 좋다는 평이다.

현재 방송 2회분이 나갔지만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에는 '오랜만에 보는 재미있는 수목드라마다' '빠른 전개가 돋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대박 조짐이 보인다'는 등 칭찬과 격려의 글들이 눈에 많이 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드라마 초기에 15∼20%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이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네 멋대로 해라'와 비슷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점.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삼총사'의 첫 시청률은 11.8%로 출발했으나 2회때는 16.8%로 나타나 무려 5% 가량 수직상승했다.

그러나 KBS '장희빈'과 새로 시작할 SBS '별을 쏘다'는 결코 만만치 않은 복병. 방송 3사의 치열한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삼총사'가 과연 '네 멋대로 해라'처럼 마니아들의 좋은 반응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호일기자 tokm@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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