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소년체전] 여명중 박지호 다이빙 '4관왕'
부산, 수영·육상 등 무더기 '금'
17일 울산에서 벌어진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접영 200m 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최혜라가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7일 개막된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 선수단이 대회 이틀째인 18일까지 금 21개를 따내며 비공식 메달 집계에서 경기(금 36개)와 서울(금 25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 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8일까지 수영과 육상, 태권도 등에서 무더기 금을 캐냈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인 수영 다이빙 종목에서 박지호(여명중), 문건태(여명중)가 스프링보드 3m와 1m 등에서 각각 대회 4관왕과 3관왕에 올랐고 여초부의 박성아(남문초), 남초부의 이태균(사직초),여중부의 김예진(분포중)도 스프링보드 3m와 플랫폼 다이빙 등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에서는 지난해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했던 부진을 씻고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경보 5천m에서 금메달을 딴 김화민(동양중)은 육상부가 창단된지 10여일도 안돼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고 여중부 국내 최강자인 허지윤(해운대여중)은 포환던지기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차진환(내성초)과 윤대욱(사상중)은 높이뛰기와 장대높이뛰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는 석요셉(덕포초)과 정한석(연일초)이 각각 핀급과 페더급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최혜라(15·방산중)는 여중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72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첫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변현철기자 byun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