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부상에 대한 잘못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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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물을 마시면 잘 못 뛴다?

운동 중 충분한 수분 공급은 필수다. 경기 중 물을 마시면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 전문가들은 적당량의 탄수화물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라고 권장한다.






·다친 무릎도 부기·통증이 가라앉으면 괜찮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무릎이 부었다가도 2~3일이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도 줄어든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치료가 된 것이 아니다. 통증은 없어져도 무릎 관절의 동요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부상을 입으면 뜨거운 탕에서 몸을 풀어라?

축구를 하다 부상을 입으면 뜨거운 탕에서 몸을 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열찜질 역시 손상 부위의 염증을 심하게 해 치료를 어렵게 한다. 반면 냉찜질은 통증을 줄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을 막는 효과가 있다. 다친 부위에 얼음팩을 대고 부은 부위를 높게 올려놓으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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