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두 딸과 함께 할 날 꿈꾸는 홍리나 씨 부부
KBS1 '러브 인 아시아'
오랜만에 딸과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홍리나 씨. KBS 제공의료관광코디네이터, 영어 방문 교사 등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쁘게 일하는 홍리나 씨. 그녀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1년 전, 고향 집에 맡긴 두 딸을 데려오기 위한 것. 맞벌이를 해야 했기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아이들 생각에 늘 가슴이 아팠던 홍리나·홍만표 부부. 하루빨리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를 1년. 드디어 안락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마침내 아이들이 기다리는 키르기스스탄 친정집으로 향하는 부부. 훌쩍 큰 두 딸의 모습에 반가움과 미안함이 교차하는데….
보고 싶었던 엄마 아빠 품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두 딸. 친정 부모님은 멀리 사는 딸 부부가 좀 더 편히 집에 올 수 있도록 정든 고향을 떠나 수도 '비슈케크'로 이사까지 오셨다. 이런 부모님께 보답하고자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 부부. 세계 두 번째 규모의 호수 '이식쿨'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20일 오후 7시 30분 KBS1TV '러브 인 아시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날을 꿈꾸는 홍리나 씨 가족을 만나 본다.
정달식 기자 dos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