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김갑수 돕다 유치장 갇혀 '억울해'

배우 이상우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유치장에 갇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부탁해요, 엄마' 측은 강훈재(이상우)가 유치장에 갇혀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훈재는 철장 사이로 억울함이 가득 담긴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이동출(김갑수)를 돕다가 폭행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카바레에 온 손님들과 함꼐 춤을 추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동출은 유부녀였던 상대방의 남편에게 얻어 맞았다.
이를 목격한 훈재는 "저기요 아저씨, 사람을 그렇게 때리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용기있게 따졌지만, 상대방은 동출과 한패라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훈재는 유치장에 갇히게 된 것.
더군다나 유치장에서 이진애(유진)와 훈재는 마주치게 된다. 과연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부탁해요, 엄마' 제작진은 "동출도 훈재가 자신을 도와주려던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훈재가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며 "억울하게 유치장에 갇혔지만, 이 사건을 통해 진애와 훈재는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 5회는 2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