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이훈, 과거 임수정부터 한고은까지 의외의 인맥

[비에스투데이 민혜은 인턴기자] 배우 이훈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리즈시절을 회상하던 이훈은 "이휘재와 화보 촬영 중 만난 서브 모델 2명이 있었다"며 "둘 다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해서 배우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언을 했던) 여자가 바로 임수정, 남자는 오지호였다"며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배우들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을 질책했다.
이훈은 "그 두 분은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속으로 너나 잘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대세 역전된 상황을(?!) 언급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훈은 당시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고은이 외국생활을 오래하다가 데뷔해 연기력 논란에 휩쓸리자, "한고은의 연기는 내가 보증한다. 연기 걱정 하지 말라"고 옹호 인터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음날 '이훈 니 연기는 어떡할래', '너나 잘해'라는 시청자의 반박을 받았다고 역공격을 당했던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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