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디바' 김용임, 22일 거제 '효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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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임이 22일 거제에서 효 콘서트를 연다

'김용임 효 콘서트'가 22일 오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김용임 효 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과 국악인 서정금이 함께 한다.

진성은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노래하는 소리꾼이다. 그는 2012년 '태클을 걸지마', '님의등불'을 동시에 히트시키며 중견가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13년 '안동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성인가요의 선두자리를 달리고 있다. 메들리계의 스타로 오랜시간 내공을 쌓은 가수 진성은 어느 장르에나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로 평가받는다.

서정금은 실력파 국악인으로 '국악계의 명품배우'라 불린다. 그녀는 1999년부터 국립창극단과 함께해오며 '춘향전', '심청전', '적벽가', '흥보전', '수궁가' 등에 출연했다. 무용가 김매자의 춤과 소리 '심청'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최고의 소리꾼 김용임, 진성, 서정금이 함께하는 '김용임 효(孝) 콘서트' 9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 및 문의는 거제문화예술회관(055-680-1050)과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eojeart.or.kr)에서 가능하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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