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둥근 달 이석훈 눌렀다…심금 울리는 가창력으로 압도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코스모스'가 '십오야 밝은 둥근 달' SG워너비 이석훈을 꺾고 복면가왕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을 향한 '십오야 밝은 둥근 달'과 '코스모스'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은 이은미의 '기억속으로'을,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선곡했다. 결과는 67대 32로 코스모스가 승리, 결승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게 됐다.
작곡가 김형석은 "둥근달은 최고의 미성에 남성다운 파워에 발라드에 최적화된 목소리가 가미된 목소리"라고 평하고 코스모스에 대해서는 "노래 자체가 어려운 노래다. 대사를 낭독하는 창법, 섬세한 표현이 관건인데, 100점 만점에 100점인 무대"라고 말했다.
가수 김현철 역시 "두 분의 무대는 어마무시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한편, 둥근달은 SG워너비의 이석훈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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