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中미르의전설2 계약 갱신…매출 21% 로열티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액토즈소프트와 중국 게임사 샨다의 자회사 '셍쿠 인포메이션 테크놀러지'간의 중국 내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 서비스 계약이 2년 연장됐다.
30일 액토즈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지난 2008년 셍쿠 인포메이션 테크놀러지와 맺은 '미르의전설2' 서비스 계약기간을 종전 2015년 9월28일에서 2017년 9월28일까지로, 6년에서 8년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서비스사가 '미르의전설2'를 통해 얻는 총매출의 21%를 향후 2년간 로열티로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미르의전설2'는 액토즈소프트의 주요 온라인게임 타이틀 중 하나로, 2001년 중국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 현재까지 이 회사의 효자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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